[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루게릭병 환자 후원 캠페인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최병오 회장 및 임원단 5명 등 형지 대표단은 1일 역삼동 사옥 야외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지명을 받은 최병오 회장의 제안으로 홍종순 에리트베이직 부회장, 김명호 형지 전략기획부문 사장, 손수근 형지 캐주얼부문 사장, 최병환 형지리테일 사장과 계열사의 김인규 우성I&C 대표가 동참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후 한국 ALS협회에 각각 100달러씩 총 600달러를 기부했다.
최 회장은 "임직원들과 한 뜻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해 뜻 깊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가 단순한 이벤트로 변질되지 않고 캠페인 취지와 의미가 잘 이어지도록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이채욱
CJ(001040) 부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사진제공=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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