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신진에스엠(138070)의 실적이 해외 법인의 적자 축소·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올해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은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방시장의 투자위축과 경쟁심화로 외형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보였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근거는 해외 현지법인의 적자 축소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일본 현지법인의 실적은 올해를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 현지법인 역시 대리점 확대와 대형 플레이트 시장 진입을 통한 외형확대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국내 경쟁이 추가적으로 심화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기계장비의 고부가가치 매출이 올 3분기부터 인식돼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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