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의 올 실적이 IPTV 가입자 호조에 힘입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거래일 대비 170원(4.23%) 오른 4065원을 기록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이날 "SK브로드밴드의 IPTV 지난 8월 가입자 집계가 아직 공식적을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8월 중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SK브로드밴드의 전체 영업이익은 790억원이었는데 이는 IPTV 적자 약 600억원 가량을 포함한 것"이라며 "IPTV사업은 올 4분기 시점에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흑자로 돌아서면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 중반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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