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STX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디젤 발전설비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STX는 1300원(+6.77%) 크게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STX조선(+3.02%), STX엔진(+5.47%), STX팬오션(+2.73%)이 2~5%대로 고루 오르고 있다.
STX중공업은 이날 세계적인 디젤엔진 제조업체 독일 'MAN디젤'사와 브라질 민자발전사업자인 아구아스 과리로바사에 약 240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아구아스 과리로바가 건설할 6개 발전플랜트 중 4개 발전플랜트에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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