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지난 달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식품포장이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중국식품포장은 675원(+14.92%) 급등한 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격이 1500원, 시초가 2260원을 형성한 후 130% 폭등한 상태.
중국식품포장은 2007년 8월 홍콩에 설립됐으며 자회사 하북가미인철제관유한공사의 지분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음료 캔용기 시장에서 중국 전체 8위, 자회사 소재지인 화북지방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급등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캔 제조업이 중국에서 앞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중국식품포장의 공모가격이 보수적으로 산정돼 가격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며 "과열 양상을 빋고 있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