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임신진단테스트기 판매 시작
2014-11-10 09:57:10 2014-11-10 09:57:1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BGF리테일(027410)의 CU는 임신진단테스트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임신진단테스트기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했지만 올해 11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하게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의료기기 판매업 등록을 마친 CU점포는 총 2000여 점으로 전체 점포의 약 25% 수준이다. 선등록 점포에서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등록 점포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U는 일반적으로 임신 여부 확인 시 2가지 다른 상품으로 교차 진단한다는 점을 감안해 임신진단테스트기 2품목(5000원)과 배란진단테스터기 1품목(6000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CU 관계자는 "그동안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 구매가 어려웠던 임신진단테스트기가 이제 편의점에서도 24시간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판매 점포를 더욱 넓혀 고객 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U)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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