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IT·금융 융합 협의회' 출범
2014-11-10 14:30:00 2014-11-10 14:39:19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금융업계, 전자금융업계, IT업계, 보안업계 등으로 구성된 'IT·금융 융합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매 격주 1회의 주기적 회의를 열고 IT·금융 융합 지원에 대한 상호간의 시장·산업에 대한 지향점을 공유하고, 융합 산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금융위는 협의회의 논의 내용과 현재 진행중인 '각국의 ICT 결합 신종금융서비스 규율현황' 관련 연구용역 결과 등을 포함해 내년 초까지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향후 IT·금융 융합 지원방향을 확립하고 제도개선 필요 분야를 우선 발굴했다. 또한 정보유출과 해킹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민간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결제관련 수수료 체계 개선 ▲비금융업 겸영 전자금융업자 규제체계 정비  ▲금융사 및 IT기업간 소비자 책임 분담방안 등 새로운 검토과제가 제시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