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코스닥지수가 2% 넘는 강세를 보이며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테마주 중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5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오롱아이넷은 전날보다 13.53% 오른 1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코오롱아이넷은 10시 정각 상한가에 들어가기도 했다.
나흘째 급등하고 있는 인성정보도 6.73% 오른 2140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컴퓨터(6.19%) 유비케어(4.72%)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미국 퀄컴사의 투자확대 기대와 함께 중국 헬스케어 투자 확대 소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방한중인 미 퀄컴사 폴 제이콥스 회장은 전날 기술이 뛰어나고 당사의 사업전략과 부합하는 한국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면서 모바일 헬스케어를 투자협력 희망분야로 꼽았다.
같은날 중국은 헬스케어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앞으로 5100억위안(7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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