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상승폭 반납..1970선 횡보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장초반 198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1970선 중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24일 오후2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1.38포인트(0.57%) 오른 1976.01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058억원, 기관이 664억원 사고 있다. 개인은 3706억원 물량을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 원자재를 포함한 철강주가 4%대 급등하고 있다. 뒤를 이어 증권, 운송장비, 화학 업종이 2%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3.01%), 섬유의복(-2.92%), 운수창고(-2.49%), 음식료품, 기계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2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3.85%), NAVER(035420)(-2.23%), 삼성생명(032830)(-2.08%)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4.24%, 3.62% 상승하고 있고, POSCO(005490), LG화학(051910)은 5.67%, 6.73% 급등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030790)가 현대오일뱅크 출자전환 소식에 상한가다.

 

국내 정유주도 강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11%, S-Oil(010950)이 13.4%, GS(078930)가 5%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3.37포인트(0.62%) 내린 540.60을 지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이 각각 3.58%, 14.99% 강세고, 파라다이스(034230)와 CJ오쇼핑(035760)도 1% 강세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 하락하고 있다.

 

행남자기(008800)가 의료 및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장이틀째인 파티게임즈,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월드(08468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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