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달 25일 미얀마 국제항공과 동남아 노선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로써 동남아시아 노선을 확장, 인도네시아와 미얀마를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국제적 거점인 싱가포르와 방콕을 경유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운항 협약식에는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가루다항공 회장, 주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릭 마이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부사장은 "미얀마 국제항공과의 이번 공동운항 협약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동남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관광과 무역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운항 협정은 정부의 최종 승인 대기 중이며, 빠르면 이번 달 중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달 25일 미얀마 국제항공과 공동운항 협약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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