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6개 제품 해외진출 '박차'
2014-12-03 11:03:22 2014-12-03 11:03:22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대표 6품목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Eczamed)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mg, 알비스정 등 총 6개로 2015년 초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대웅알벤다졸정, 게므론골드정이 추가 등록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사는 “이번 러시아와 CIS 지역의 의약품 등록 성과는 그간 대웅제약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이번 등록이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CTA)을 11월 완료했으며, 내년 1분기에 CTA 완료 및 러시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웅제약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알비스정, 대웅곰세핀주 500mg/1000mg, 설바실린주 750mg/1.5g, 곰세프건조시럽 4개 품목,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서 CT 조영제 네오베스트주 등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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