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유진로봇(056080)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무역의 날에서 서비스로봇 기업 최초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급증한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수출 판매 덕에 지난 9월까지 총 1450만달러를 수출하며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는 국내 전체 수출액의 33.5%를 점유 중이며, 국내 입점 면세점 수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10여년 전 처음 출시된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성장으로 올 연말까지 2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25년 동안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상품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앞으로 개방과 협업을 통한 로봇 수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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