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36분 현재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3.49%) 오른 17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한 144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유가 급락에 따라 제품·원료 스프레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도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납사 가격 약세 지속으로 상반기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견조한 합성수지 시황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합성고무·화섬원료 시황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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