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서울신라호텔은 '더 보틀 라운지(The Bottle Loung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약 3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갖춘 '더 보틀 라운지'를 중심으로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 19층에 위치한 '더 보틀 라운지'는 이번 패키지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약 3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보틀 존'(Bottle zone)과 푸스볼(Foosball, 테이블 축구), 다트게임, PS4(PlayStation 4) 등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Entertainment zone)으로 구성돼 있다.
보틀 존(Bottle zone)에서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화이트 에일부터 에스프레소 스타우트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덴마크 맥주 브랜드 미켈러(Mikkeller)부터 씨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라구니타스(Lagunitas) 등제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더 보틀 라운지 입장 혜택(2인), 프리미엄 수제 맥주 2병 제공,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혜택, 발렛 파킹 1회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3만원부터다.
크리스마스 기간인 24~27일 체크인하는 고객은 히타치노 네스트의 생맥주 4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맥주 샘플러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맥주의 맛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호텔에서도 수제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는 새로운 맥주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전문 수제 맥주 전문 매장인 보틀숍(Bottle Shop) 컨셉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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