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도 패스트 리빙 시대..11번가, 이케아 상륙에 맞불
2014-12-18 09:58:32 2014-12-18 09:58:32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11번가가 외산 가구공룡 이케아 상륙에 맞불을 놓는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한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최대 71% 할인 판매하는 '패스트 리빙 스타일러'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북유럽, 컬러풀, 레트로, 모던 등 4가지 주제에 따른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을 한데 모았다.
 
'동서가구 스칸내추럴 화장대 세트(거울, 의자 포함)'는 22만9000원, '소프시스 스칸TV테이블'은 39% 할인된 5만9900원에 내놨다.
 
심플한 디자인, 화려한 색상으로 수납과 인테리어 기능을 모두 챙긴 '룸에 노엘 사다리선반'은 39% 저렴한 3만9900원, '마켓비 헬머 6단 서랍장'은 44% 싼 3만900원이다.
 
모던한 스타일의 '소프시스 스칸 싱글 소파, 사이드 테이블 세트'는 34% 할인한 9만9000원, '쁘리엘르 무지 암막 아일렛 한장커튼'은 1만1900원에 판다.
 
행사 기간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정수량 증정하고, 각 테마별 특정 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5000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한다.
 
11번가 고희정 가구침구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고자 11번가에서 올 한해 인기를 끈 패스트 리빙 제품을 한데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소개해 이케아 진출로 치열해진 유통업계 경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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