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금연법 강화,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내년에 달라지는 시정을 정리해서 지난 25일 공개했다.
서울시는 정책 개선과 중앙정부 법령개정 등으로 달라지는 정책 중 시민들이 알렴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서울시정 다이어리’를 만들었다. 홈페이지(
http://ebook.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발표 내용은 ▲꿈꾸는 도시 ▲따뜻한 도시 ▲숨쉬는 도시 ▲안전한 도시 ▲열린 도시 5개 유형 5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족 자년 지원비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금연구역은 기존 100㎡규모 이상 면적에만 적용되던 것에서 모든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으로 확대 시행된다. 위반할 경우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월에는 지하철 9호선 논현동~삼성동 COEX~잠실종합운동장 노선이 개통된다. 10월에는 치현터널 설치와 올림픽대로, 방화대로 접속도로가 개통된다.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e북 화면(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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