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어제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늘부터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 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주의보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강원 동해안은 유지 중이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로 아침 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지며, 점차 추워지겠다. 남부지방도 광주 5도, 대구 7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낮겠다.
서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늘의 기상도(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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