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1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3조100억원으로 1년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대비 0.43%오른 561.32포인트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48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우량·고가주인 시총상위 업종 위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거래대금이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소형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며 거래대금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부의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Fintech) 등 정책수혜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모바일결제와 인테넷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월 들어 인터넷업종(7.00%), 디지털컨텐츠(6.88%) 등이 업종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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