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iMBC(052220)가 사업 성장성과 재무적 안정성 등을 모두 갖춘 사업자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50원을 각각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iMBC의 올해 콘텐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487억원으로 예상되고 해외 콘텐츠 매출액은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iMBC의 해외 매출 중 중국향 이익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아이치이(IQIYI)와의 콘텐츠 독점계약 체결로 해외 매출은 빠른 성장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iMBC가 지난해 10월 인수한 해외직구업체 아이포터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으로 인식되는에 지난해 아이포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올해 역시 3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MBC는 순현금 구조에 부채비율은 36%에 불과해 갖출 건 다 갖춘 알짜배기 사업자"라며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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