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네이버(
NAVER(035420))는 인천시로부터 지도를 기반으로 한 공간정보 관련 행정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와 인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인천 지역의 전통시장, 도서지역, 이면도로 등에 대한 거리뷰·항공뷰 콘텐츠를 공동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인천 아시안 게임 일정에 맞춰 거리뷰를 촬영하고, 행사 당시에 실제 거리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했다.
강상석 인천시 행정관리국장은 "인천시의 공공데이터 신뢰성과 민간의 서비스기술력이 결합돼 시민들의 편익을 높인 모범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민오 네이버 지도지역셀장도 "공공성이 높은 지역 정보를 지자체와 공동 구축해 콘텐츠 신뢰도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추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믿을 수 있는 공간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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