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조1000억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 계획 공개
2015-01-19 12:11:15 2015-01-19 12:11:15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가 올해 총 2조1937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19일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공개한다.
 
공개대상은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을 아우르는 ▲5억원 이상 토목·건축공사 ▲3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 구매 등 총 1639건이다.
 
분야별로 보면 ▲토목공사 282건 6284억 원 ▲건축공사 69건 8220억 원 ▲조경공사 18건 619억 원 ▲설비공사 202건 3691억 원 ▲용역 311건 1791억 원 ▲물품 757건 1332억 원 등이다.
 
기관별로는 ▲본청 255건 2081억 원 ▲사업소 622건 6953억 원 ▲투자기관 710건 1조2614억 원 ▲출연기관 52건 289억 원 규모다.
 
공개 정보는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분야별 정보 → 세금·재정·계약 → 계약 → 조회서비스 → 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 항목은 ▲분야 ▲사업명 ▲사업비(천원) ▲발주시기 ▲발주기관 ▲전화번호 등 6개로,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을 수 있으며 ▲발주시기별 ▲기관별 ▲분야별 검색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발주계획이 변경되거나 신규 사업이 발생하는 경우, 변경사항을 월별로 업데이트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규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해 입찰에 관심 있는 업체에게 사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개행정을 통한 계획적인 발주로 공사 및 용역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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