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 해외활동 강화·신규사업 확대-신한투자
2015-01-21 08:21:40 2015-01-21 08:21:40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에프엔씨(173940)엔터에 대해 올해 중화권 활동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확대하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프엔씨엔터는 작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밴드그룹 중심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라며 "작년 매출액 비중은 CNBLUE 40%, FT아일랜드 30%, 매니지먼트 25%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38억원과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2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일본 내 콘서트 활동 강화로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성장한 233억원이 예상된다"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본격적인 중화권 지역 활동 강화도 기대되고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에 따라 펀더맨털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올해 에프엔씨엔터의 신규 사업은 두 영역으로 구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드라마 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전망이고 올해 3개의 자체 드라마 제작이 예상된다"며 "중국 3개 지역에 보컬 트레이닝 전용 아카데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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