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28일 자사 중공업사관학교 3기생들이 선배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훈훈한 사연을 소개했다.
3기생들은 편지에서 "지난 1년간 신뢰와 열정으로 애정 어린 가르침을 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생산과 설계 각 분야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우조선해양 중공업사관학교는 회사의 전략과 비전에 걸맞은 미래 조선해양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중공업사관학교는 생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교육과 현업 근무를 시킨 뒤 대졸 직원과 동등한 대우를 보장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경로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중공업사관학교 생도들은 스스로 향후 진로를 결정했기 때문에 더욱 애사심이 높다"며 "대우조선해양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오리엔테이션 기간중 거제 8경중 하나인 신선대를 찾은 중공업사관학교 3기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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