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아인스가 상호를 베스텍컴홀딩스(베스텍)으로 변경하고 21일 재상장 됐다.
베스텍은 상호변경과 함께 나노바이오와 전자금융솔루션 사업 본격화로 제2의 활로를 찾겠다는 생각이다.
이 회사는 그간 건축 PHC파일사업과 세계건축물미니어처 테마파크인 아인스월드운영 사업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신성장 동력의 필요성을 인식해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그 중 첫번째가 바이오사업이다. 현재 치료용 줄기세포가 목적대로 치료가 되고 있는지 여부를 추적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써 한국, 일본, 대만, 미국, EU 등에 특허출원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두번째로 추진중인 사업은 동아시아 전자결제금융 서비스다.
베스텍컴홀딩스는 '기업구매카드'시스템을 대만과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기 위해 VISA 아태본부의 협력을 통해 각국의 금융사들과 협상을 하고 있는 상태다.
채현종 베스텍 대표이사는 "불황으로 인해 IT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는데 비해 온라인 결제수단은 아직 초보단계"라며 이번 신사업 추진을 통해 "이번 불황을 기회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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