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AXA다이렉트는 9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콜 (Golden Call)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고의 전화 상담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인 골든콜 대상은 부산 콜센터 소속의 상담원 김은주(40)씨가 차지했다.
김은주 상담원은 작년 한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과 통화해 일일 20건 이상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계약을 성사 시켰다. 연 500건의 계약, 금액으로는 약 3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전체 상담 직원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 상담원은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이 통화하는 고객 또한 스타일이 다 다른데, 한 명 한 명의 요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악사다이렉트 골든콜 시상식은 콜센터 상담원들이 한 해 동안의 이뤄온 성과를 격려하고, 올해의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상 수상자인 김은주 상담원 외에도 금상 4명 등 각 콜 센터 별로 실적이 가장 뛰어난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비에 베리 악사다이렉트 사장(왼쪽)과 골든콜 시상식 대상 수상자인 부산 콜센터 소속 상담원 김은주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악사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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