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 내에 들어서는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대한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지는 강남구 대치동 995-16 번지로, 테헤란로,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등이 인근에 있어 관광호텔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안에 따라 건폐율 41.07%, 용적률 637.86%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총 277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지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강남도심의 부족한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도심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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