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연기금 매수에 1960선 회복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연기금의 매수 덕에 천천히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포인트(0.19%) 오른 1961.97을 기록하고 있다. 

 

연기금은 583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총 524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40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업종은  1.74%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자동차, 조선주들이 나란히 강세다. 현대차(005380)가 3.16% 오르고,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기계, 서비스업종도 선전하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000810)의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보험업종은 2.17% 약세다. 전기가스, 섬유의복업종도 1%대 하락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 3인방 외에 신한지주(055550)가 1%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제일모직(028260)은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23%) 내린 608.7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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