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外人 매수에 강세 지속..1960선 후반 등락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후장에서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88포인트(0.35%) 오른 1968.3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장중 순매도로 돌아서 20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도 206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가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52%), 유통(1.24%), 전기가스(1.14%) , 증권(1.07%), 화학(1.00%) 등 순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운수창고(-0.95%), 비금속광물(-0.53%), 서비스업(-0.39%), 의료정밀(-0.36%), 통신업(-0.13%)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 넘게 뛰고 있고, LG화학(051910)과 현대모비스(012330)도 일제히 2%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한국전력(015760)도 각각 1% 가량 오르고 있지만, NAVER(035420)는 4% 넘게 밀리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1%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3포인트(0.91%) 상승한 614.63을 지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이 10% 넘게 뜀박질을 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와 CJ E&M(130960)도 각각 4%,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3% 가량 하락 중이고 다음카카오(035720)도 2% 넘게 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