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보육원 아동 위한 이삿짐 나르기 봉사활동
2015-03-02 10:06:56 2015-03-02 10:06:56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20여명은 27일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을 찾아 이삿짐 나르기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인 지온보육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새 건물을 짓기 시작해 올해 초 완공했다. 매년 2회씩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김장 나눔,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새 보금자리로의 이사를 앞둔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이삿짐을 날랐으며, 건물 대청소는 물론 정리 작업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또한 아이들이 훨씬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를 후원해 숙소에 설치하기도 했다.
 
3년 째 지온보육원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한 직원은 "아이들의 이사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내 작은 도움으로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육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리안츠생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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