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후원
2015-03-03 13:58:35 2015-03-03 13:58:35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의 공식 대회 명칭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로 결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올해 K리그 타이틀 후원사로 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를 후원하게 됐다.
 
대회 공식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와 2부리그의 경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로 구분된다.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해 독점 지위를 갖게 됐다.
 
또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를 활용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고객이 자동차 주유 후 적립된 포인트를 선택한 축구단에 자동 후원하는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출시해 많은 축구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 전북현대와 성남F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K리그 챌린지도 오는 21일 개막하는 가운데 서울 이랜드FC가 올 시즌부터 참가한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엠블럼. (사진=프로축구연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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