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삼성전자, 이미지센서·NFC 솔루션 공개
2015-03-03 17:00:00 2015-03-03 17:00:00
◇RWB 이미지센서 S5K4H5YB. (사지=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셀피(Selfie) 트렌드에 적합한 '이미지센서'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POS 지원을 가능케 하는 '4세대 NFC 솔루션'을 공개했다.
 
RWB 아이소셀 이미지센서(S5K4H5YB)는 셀피에 적합한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센서다. 각 픽셀에 물리적인 벽을 형성해 광 효율을 높이고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기술을 적용했으며, 적·백·청색의 RWB 패턴을 적용해 어두운 촬영환경에서도 밝기와 색 재현성을 구현한다.
 
더불어 4세대 NFC 솔루션(S3FWRN5P)은 무선주파수(RF)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3세대 제품 대비 RF 성능이 카드 모드에서 2배 이상, 리더 모드에서는 20% 향상됐다. 때문에 성능 향상을 위한 별도의 부스터 IC가 필요 없어 모바일기기 업체들의 디자인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모바일 POS의 성능조건을 만족시켜 전용 단말기가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POS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RWB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를 올 2분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며, 4세대 NFC 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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