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CU는 경남 고성에서 재배된 보리로 만든 '보리라면(114g、1500원)'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보리라면’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경남 고성의 국내산 보리가루와 곡류 단백질인 밀 글루텐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보리의 구수한 맛과 영양이 담긴 건강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U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특화상품의 생산, 유통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 특산품으로 유명한 흑돼지를 원재료로 한 통등심돈가스 도시락을 생산하고 있고 기존 육지에서 배송 받던 햄버거, 핫도그 등 조리빵 제품들도 BGF푸드 제주에서 직접 생산해 전용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 흑돼지 통등심돈가스 도시락'은 올해 2월 말 기준, 제주도 내 도시락 매출 중 22.7%를 차지하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햄버거도 현지 생산 이후 전년 대비 17.2% 매출이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철
BGF리테일(027410) 건강식품팀 MD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제품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상품 트랜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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