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문정일·이정호 변호사 영입
2015-03-09 11:31:20 2015-03-09 11:31:21
◇문정일(왼쪽), 이정호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문정일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부장판사)와 이정호 전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부장검사)을 각각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문 전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5기로 대구 달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법·대전지법·수원지법·서울고법 판사를 역임했다.
 
이어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대전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판사로 근무했다. 대전지법 부장판사 시절 성폭력 사건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한 데 기여한 공로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로부터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이 전 부장검사는 서울 대광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28기로 수료한 뒤 대구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정기인사시 검찰을 떠나 변호사가 됐다.
 
2010년부터 2년간 예금보험공사의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검사로서 부실기업 재산 환수 작업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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