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달러 강세에 관련株 '상승'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현대차(005380), POSCO(00549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상승(원화 약세)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현대차는 4500원(2.60%)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차도 0.42% 오름세다. 또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 각각 0.94%, 2.01% 상승하고 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추이는 수출주의 시장대비 상대강도와 전통적으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며 "달러화 급등 속에 나타나는 원·달러 상승이라는 점에서 가격메리트 보유한 수출주 중심의 대응은 유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까지 오르면서 3일 연속 상승세다. 현재 3.80원(0.34) 오른 1126.4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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