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경남기업(000800)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492억8936만원으로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국내 및 해외 건설경기 악화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업손 1827억4298만원과 당기순손실 2657억9968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조2041억2251만원이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경남기업에 자본전액잠식 보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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