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과속시장, 투트랙 투자전략으로..'
2009-04-27 08:4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한양증권은 27일 최근의 국내 증시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 속도에 비해 시장의 과속이 느껴진다지수 1400선 즈음에서 그간 상승누적에 대한 소화 과정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전망을 통해 이같이 분석하며 대형주를 대상으로 한 변동성 사고 팔기 전략과 중소형주를 대상으로 한 종목별 대응을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 업종 대표주 등 주로 대형주를 대상으로 한 투자전략과 관련해서는 단기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유동성 명맥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착안해 하방 변동성을 취한 이후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중소형주 대상의 종목별 대응과 관련해서는 변동성 회피에 적합한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실적 관련주와 테마주의 혼합이 적절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테마주의 경우 실질적인 수혜 여부를 가려내는 선구안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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