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핀테크 산업 확산을 위해 '제2차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의 기술내용을 전문가 및 금융회사가 파악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금융회사에 전문가의 점검항목별 진단결과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업체도 지난 1월21일 열린 1차 포럼보다 2곳이 늘어난 7곳이 참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1차 진단포럼 이후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ICT업체들에 기술 관련 문의가 있어 더욱 다양한 보안인증 기술 소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범정부 차원의 핀테크 육성방안에 적극 협조하고 혁신 ICT업체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터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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