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키움증권·현대건설·메디포스트 강세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8일 오전 동시호가에 정부정책 수혜주에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임종룡 효과에 대우증권(006800), 현대건설(000720) 등 증권, 건설주는 상승호가중이다. 전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현행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를 손댈 계획이 없고 자본시장 발전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증권업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81% 증가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키움증권(039490)을 매수추천했다.  현재 관련주는 동반 상승중이다. 

 

◇증권주 목표주가 산출 요약(자료=현대증권)

 

전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는 줄기세포와 유전자치료제업체 육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까지 바이오의약품 5건의 세계시장 출시를 목표로 올해 3376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먼저 의약품 분야에 대한 미래전략이 발표됐으며 추후 의료기기와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이 관련주로 제시한 부광약품(003000), 바이로메드(084990), 차바이오텍(085660), 메디포스트(078160), 제넥신(0957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파미셀(005690) 등은 동반 상승중이다.  바이오관련주내에 대성미생물(036480), 마크로젠(038290), 셀트리온(068270), 바이넥스(053030) 등도 오름세다. 

 

 

하나대투증권이 베트남생산기지, 해외진출브랜드, 유통계열사를 투자키워드로 의류업종내 탑픽으로 제시한 한세실업(105630), 베이직하우스(084870), 한섬(020000)은 대체로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유가 하락에 뉴욕증시에서 항공, 운송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 한진(00232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이날 뉴욕 장마감후 공개된 미국석유협회의 주간원유재고가 1050만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자거래에서 WTI는 42.54달러선까지 하락중이다. 

 

간밤 글로벌증시에서 트리나솔라와 잉리솔라가 7% 이상 급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웅진에너지(103130)는 혼조세다. 

 

바이오스마트(038460)는 37억원대의 수주소식에 강보합권에서 호가되고 있다. 

 

혈액제 사업의 확장을 위한 투자비 조달을 위해 현물출자를 포함한 사업부의 분사 및 분사법인의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에 대하여 재무적투자자(FI)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한 SK케미칼(006120)은  0.5% 상승중이다.  

 

닌텐도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로 인해 국내 캐주얼게임 업체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란 유진투자증권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선데이토즈(123420)는 3.1% 반등중이다.

 

오전 8시13분 현재 하한가 호가는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이며 상한 호가는 한국정보인증(053300), 트루윈(105550) 세진전자(080440), 와이엔텍(067900),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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