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 (23~27일) 바이오주와 IT부품주에 주목했다.
현대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SB4(엔브렐), SB2(레미케이드)의 유럽 허가 신청 등 7개의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어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 부각을 전망했다.
또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위치한 핵심 회사로써의 프리미엄과 패션, 식음료, 건설, 레져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낮은 외국인 지분율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혼합 백신(DTP-HepB-Hib)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고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해외 국가 승인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011070)이 LG전자의 G4 출시에 따른 상승 사이클 진입을 예상했다. 차량전장부품도 본격 성장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LED 부문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단 설명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노칩(080420)을 추천주로 꼽았다. 이노칩은 모바일기기용 세라믹칩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스마트폰의 고성능화로 주력제품인 코먼모드전자파차단필터(CMEF)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텍은 현대증권의 주간추천주다.
DDR4로의 기술이동으로 패키지 부문의 제품믹스 개선과 인적분할 이슈도 경영효율성 향상, 사업회사의 주식수 감소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 각 사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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