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분양 1만5천가구 공급..수도권에 60% 집중
2015-03-23 11:00:00 2015-03-23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올해 전국에서는 총 1만5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60%는 전세난이 거센 수도권에 집중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0와 S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은 올해 전국 공공분양주택 1만5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원이 대상이다. 남양주다산, 부천옥길 등 수도권에 전체의 61%인 9219가구가 공급된다.
 
4~5월에 약 5000가구가 집중공급될 예정이며, 10월에도 3000가구가 몰려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과 모집 신청은 금융결제원 청약포털인 '아파트투유'와 LH·SH공사 청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가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5년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자료제공=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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