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아트갤러리 '대웅 아트스페이스'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에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웅 아트스페이스 전경.(사진제공=대웅제약)
165m2(50평) 규모의 대웅아트스페이스는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능 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는 무료 개방된다.
개관기념초대전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 송번수(현 마가미술관 관장), 권명광(전 홍익대학교 총장), 김광우(동아대학 명예교수) 작가를 초청해 태피스트리(tapestry), 그래픽아트, 조각작품 총 34점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1961년 홍익대학교 입학동기로 미술관 관장 및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 현재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차원에서 대웅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며 "예술을 꿈꾸는 이들이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