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경쟁률 57:1..전년比 소폭 하락
일반행정직 98.9대 1..20~30대 가장 많아
2015-03-25 12:22:01 2015-03-25 12:22:0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올해 서울시 공무원 시험은 경쟁률이 57.1대 1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2015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접수결과 2284명 선발에 13만515명이 응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경쟁률 61.3:1보다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이 떨어진 이유는 선발 인원을 늘렸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시는 지난해 2123명보다 161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모집 단위별로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다. 2명 모집에 915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57.5:1이다.
 
가장 많이 모집한 일반행정 9급(727명)에는 7만1871명이 지원해 9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7급은 65명 모집에 1만1642명(179.1:1), 지방세 9급은 56명 모집에 8951명(159.8:1), 토목 9급은 100명 모집에 2460명(24.6:1), 건축 9급은 37명 모집에 1198명(32.4:1), 간호 8급은 130명 모집에 2706명(20.8:1)이 신청했다.
 
장애인 구분 모집은 231명 선발에 2214명(9.6:1), 저소득측 모집에는 183명 선발에 1369명(7.5:1)이 신청했다. 시간선택제 모집에는 276명 선발에 6221명(22.5:1)이 신청했다.
 
응시자 연령 비율은 20대·30대가 92.7%였다. 40대 6.2%, 50대 0.9%, 10대 0.2%를 기록했다.
 
응시접수 철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접수를 철회할 경우 수수료(7급 7000원, 8·9급 5000원)를 환불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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