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삼성물산(000830)의 올해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이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가 ▲84㎡ 109가구 ▲102㎡ 20가구, 오피스텔은 51실이다. 지난 2006년 입주한 광진 트라팰리스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단지여서 기대가 높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단지로 평가 받는 만큼 분양가도 주목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당 평균 약 1790만원대 수준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 광진구 자양동의 이튼타워리버1차(2006년 준공)가 현재 3.3㎡당 1834만원 수준이다. 또한 분양가심의 상한액이 1850만원이었던 것과도 비교된다.
여기에 삼성물산은 계약금 10%를 5%씩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도록 하고 중도금 1·2회차는 무이자 융자를 실시해 초기 부담도 낮출 생각이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도 가깝게 있다. 자양로, 강변북로, 잠실대교 등의 차량교통 편의성도 높다.
남쪽에는 뚝섬한강공원, 북쪽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고 자양초교, 건국대학교, 건국사대부속 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건국대병원, 광진구청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최근 높은 전셋값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부담은 낮추고 혜택은 늘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했다"고 강조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송파구 충민로 17)에서 오는 27일 문을 연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8일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14~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2-4001-888)
◇삼성물산의 올해 첫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가 오는 27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사진은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조감도. (자료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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