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론 협약' 체결
2015-03-30 14:04:30 2015-03-30 14:04:30
◇외환은행은 30일 오전 한국전력공사와 전남 나주 소재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빛가람 너지론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 여성구 한국전력공사 협력안전본부장, 양호철 외환은행 호남영업본부장 , 신현승 외환은행 부행장.(사진=외환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30일 한국전력공사와 '빛가람 에너지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기술력이 우수한 협력기업의 대출신청 정보를 외환은행에 제공하고, 외환은행은 'KEB기술금융대출'과 '기술형창업지원대출' 등 대출상품을 통해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나주 에너지밸리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공장부지 매입을 위한 시설자금대출 및 운영자금대출을 저리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고, 이전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주택구입, 생활안정자금대출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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