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금융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방문상담을 요청하면 고객에게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상품 가입시 상품권을 드리는 '금융상품 테이크아웃' 이벤트를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해 고객 상담 시스템을 운영해온 NH투자증권은 영업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전 영업점에 태블릿 PC 256대를 배포했다.
태블릿 PC 내에는 자체 개발한 고객상담 어플리케이션 WMP(Wealth Management Partner)를 설치해 주식 투자 및 금융상품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종이 서류를 이용하는 상담 방식 대신 태블릿 PC를 통해 상담하고, 현장에서 각종 설명 서류를 고객 이메일로 즉시 전송하는 시스템도 탑재됐다.
또한 최근 세제혜택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금저축, IRP(개인연금계좌) 등도 현장에서 즉시 개설 가능하며 관련 상품 정보를 태블릿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이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6월30일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방문을 요청 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고객과 사전 약속을 한 후 방문하게 된다. 방문상담을 통해 펀드, ELS 등 이벤트 대상 상품 가입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정재우 NH투자증권 Smart금융본부장은 "금융상품 테이크 아웃 이벤트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자산관리서비스를 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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