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주유소서 디젤車 요소수 판매
2015-04-07 19:02:59 2015-04-07 19:03:1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Oil은 주유소에서 디젤차량의 질소산화물 저감제인 요소수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요소수 제조사인 KG케미칼과 PB(자체상표)상품 판매에 관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요소수는 버스, 트럭 등 상용 경유 차량에 설치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주입,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역할을 한다.
 
S-Oil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내에도 유럽의 배기가스 환경기준인 '유로6'가 적용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장착한 경유 차량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요소수 시장도 이에 발맞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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