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美 신용등급 'AAA'로 유지
등급 전망 '안정적'
2015-04-14 08:15:52 2015-04-14 08:15:5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미국의 금융시장이 유연하고 자본시장 유동성 상황도 좋다며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피치는 경제 성장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미국의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미국의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8%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피치는 또 미국의 경제가 지난해 2.4% 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3%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도 미국 경제가 이를 충분히 견뎌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또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로 부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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