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약업체 알렉시온파마수티컬이 의약품 개발 전문 업체인 시나제바 바이오파마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알렉시온은 총 84억달러를 주고 시나제바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나제바의 주가에 무려 135.7%의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다.
이번 매입을 통해서 알렉시온은 희귀질한 치료제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매입으로 알렉시온은 시나제바의 LALD치료제인 카누마에 접근이 가능해졌는데 카누마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신청 중에 있는 약품이다.
abc뉴스는 2018년이후부터 알렉시온이 시나제바 매입에 따른 이윤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알렉시온의 주가는 8.03% 급락했고 시노제바의 주가는 112.15% 급등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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