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 신약 3상 진입소식에 '上'
2015-05-18 09:28:00 2015-05-18 09:28:00
코오롱(002020)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오롱은 9100원(14.94%) 오른 7만원을, 코오롱생명과학도 1만3600원(14.90%) 급등한 10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전날 인보사가 미국 FDA의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의 임상 3상 진입은 세계 최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임상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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