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정보화지원사업에 95억원 투입
2015-05-18 12:00:00 2015-05-18 12:00:00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정보화를 통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추진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8일 올해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 총 95억원을 투입해 189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했다. 특히 불량률 감소율은 지난해 57.4%로 높게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에는 주조, 금형, 소성,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기업을 집중 지원해 뿌리제조기업의 유해, 위험 공정 자동화와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보안시스템구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및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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